토요일 친구네 가족과 점심을 먹기로 하고 청양으로 갔습니다.
오전내 쌓인 안개가 걷히며 청양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초대한 친구들때매 걱정도 약간 되었지요.
칠갑산 휴양림에 도착 하니 슬슬 안개가 걷혀서 안심이 되었어요
친구네도 무사히 도착하고 휴양림 안쪽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따스하게 맞아주시네요.
친구네 아이가 둘이었는데 초등학생은 말할것 없이 잘 먹어주고 아직 미취학인 동생도 두부나 강정 전골 국물도 아주 잘 먹어주었어요
개별로 준비해주시는 깔끔한 밑반찬도 메인요리로 나온 버섯강정, 두부 버섯 전골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떡과 생강차를 후식으로 주셨는데 아이들은 과자까지 얻어먹었어요
따뜻하고 정갈한 청양산채에서 든든한 채식 한끼 잘 먹고 갔답니다.
다음에도 또 와보고 싶습니다. 스님께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음식이라 열심히 더 맛있게 먹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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